수심 1032m 저 물고기는? 오! 마린보이

  • 입력 2008년 5월 28일 08시 16분


박태환 롯데 ‘블루마린’ CF 화제

베이징 올림픽의 기대주 ‘마린보이’ 박태환이 CF를 통해 유연한 다이빙 실력을 공개했다.

박태환은 롯데칠성음료 해양심층수 ‘블루마린’ 모델로 캐스팅돼 최근 바다 속으로 뛰어들어 심해를 부드럽게 하강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그는 산들거리는 바람에 머리카락을 흩날리다가 하얀색 셔츠를 입은 채 푸른 바다로 뛰어드는 멋진 장면을 연기했다.

훈련때 입는 수영 수트가 아닌 평상복 차림으로 물에 뛰어들어야 했지만 타고난 수영 천재답게 한 마리 물고기 같은 아름다운 유영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번에 박태환이 모델로 나선 ‘블루 마린’은 해양심층수를 소재로 했다. 24일부터 전파를 탄 이 광고는 코발트 블루빛 화면에 세계적인 수영스타로 발돋움한 박태환을 광고모델로 내세워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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