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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2월 13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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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도전 암기송’에 출연한 심은진은 출연자들의 ‘누구누구에게 대시를 받아보았냐?’는 끈질긴 질문에 “개그맨 L군이다”라고 털어놓았다.
MC 유재석이 “난 알겠다. L씨면 이휘재다”며 분위기를 몰아가자 심은진이 “이휘재는 아니다”라고 손사래를 쳤다.
심은진이 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하던 시기를 비교해가며 신봉선이 “이정수”라고 외쳤다. 이에 심은진은 말문이 막혀 대답하지 못하고 얼굴 붉히며 부끄러워 했다.
출연자들은 이정수의 유행어를 흉내내며 즐거워했고 심은진의 당황한 모습에 “예전에 있었던 일이라 괜찮다”며 위로했다.
유재석은 카메라에 대고 “휘재야, 모든 의혹은 풀렸다. 휘재야 걱정마”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졸지에 엉뚱한 의혹을 살 뻔 했던 이휘재에게 미안하다는 영상편지까지 썼다.
심은진과 개그맨 이정수의 스캔들 의혹은 오는 14일 밤 11시에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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