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7년 11월 29일 13시 33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오뜨 쿠튀르는 프랑스어로 고급 맞춤복을 뜻하지만 패션계에서는 고급스럽고 수작업이 많이 들어가 소량 생산의 느낌이 나는 제품을 오뜨 쿠튀르 스타일이라고 말한다.
황신혜가 이번에 선보이는 신상품 란제리는 샤무드, 샤틴 등 광택감이 있는 원단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한 수술 레이스, 자수, 핫피스, 스팽글 등을 통해 디테일함을 살렸고 어깨 끈의 다양한 디자인과 변형으로 관능미를 강조했다.
황신혜는 “이번 신상품은 올 겨울 유행하는 코드를 란제리에 적절하게 녹여내 고급스러울 뿐만 아니라 트랜디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83년 MBC 16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황신혜는 1987년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로 스타덤에 오른 뒤 지난 2004년 MBC '천생연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작품에서는 볼 수 없지만, 한결같은 미모와 패션 감각으로 여전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