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부작용’ 베이비복스 리브 전 멤버 한애리 지금은?

  • 입력 2007년 11월 20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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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수술중 과다 출혈로 중환자실까지 입원한 여성 댄스그룹 베이비복스 리브의 전 멤버 한애리(22·본명 권애리)의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한애리는 상태가 양호해 일반병실에서 회복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애리가 치료를 받고 있는 서울 강남구의 한 종합병원 관계자는 “다행히 환자의 상태가 호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애리는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가슴 성형 수술을 받고 이 병원과 연계된 치과에서 안면윤곽 수술을 받았다. 윤곽수술은 얼굴에 흉터가 생기는 걸 막기위해 잇몸을 통해 진행됐고, 수술 도중 턱 내부에 출혈이 멈추지 않아 현재 치료중인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응급 치료를 받은 한애리는 사흘 만에 퇴원했지만 지난 17일 이번에는 코에서 피가 흘러 다시 병원에 입원했다. 같은 병원 이비인후과에서 150cc 혈액 40개가 투여된 응급 수술을 받고 다음날 바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베이비복스 리브 멤버로 올 초 정규 1집 앨범 활동을 하고 디지털 싱글을 준비중이던 한애리는 지난달 말 연기자 변신을 위해 팀을 탈퇴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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