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원더걸스 가창력 논란’ 조금만 지켜봐달라”

  • 입력 2007년 11월 15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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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 박진영이 ‘국민 여동생’ 원더걸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 1TV ‘단박인터뷰’에 출연해 “‘텔미’는 10를 겨냥했던 노래였는데 중년 남성들에게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해 당황했다”고 말했다.

깜짝 놀라 마케팅 홍보 방법도 급격히 수정했다는 박진영은 “중년 남성들이 ‘텔미’를 좋아하는 이유는 중년 남성인 내가 음악과 안무를 했기 때문에 공감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큰 이유는 요즘 같이 우리나라에 머리 아픈 일들이 많은 상황에서 아이들 재롱을 보면 머리 아픈 것 잊게 되기 때문인 것 같다.”

또 최근 일고 있는 원더걸스의 가창력 논란과 관련해서 그는 “논란이 일기 전까지는 잘 하다가 점차 불거지면서 점점 더 못하게 되는 것 같다”면서 “곧 자기들이 원래 가지고 있는 실력을 찾을테니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다.

오는 15일 10시 45분 방송.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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