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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1월 12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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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태국 방콕에서 첫 쇼케이스를 손호영은 총 7곡을 라이브로 열창하다 노래 중간 상의를 찢으며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다.
시종일관 열광적으로 응원해 준 팬들에게 깜짝 팬 서비스를 제공한 것. 순간 함께 자리한 150여명의 프레스들의 플레쉬가 일제히 터졌고 여성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공연 직후 손호영은 “처음 방문했는데도 이토록 열광적이고 열성적인 환대에 감사해 나도 모르게 흥분했다”고 얼굴을 붉혔다. 이날 저녁 태국의 연예프로에서는 라이브 중 벌어진 손호영의 노출 퍼포먼스를 크게 다뤘다. 태국 MTV에서는 “'RAIN' 보다 더 좋은 몸매를 가졌다”고 호평했다.
쇼케이스가 끝나고 몇몇 팬들은 “단순히 한국 가수가 좋아 찾아왔는데 이번 쇼케이스를 보고 손호영의 매력에 빠졌다”며 “자청해 팬클럽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담당한 DR측은 “MTV가 손호영에게 내년초 열리는 파타야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해줄 것을 미리 요청했다”며 태국에서의 성공을 기대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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