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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1월 8일 2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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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대질 조사에서 왜 옥소리와 언성을 높였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거짓말하는 옥소리가 속상해서’라며 말을 맺었다.
일산=스포츠동아 양회성 인턴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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