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여친에게 울면서 6시간 동안 매달려봤다”

  • 입력 2007년 11월 5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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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집 앨범으로 돌아온 가수 휘성이 “헤어지자는 여자친구를 잡기 위해 6시간 동안 울면서 매달린 적이 있었다”고 고백해 화제다.

오는 5일 밤 방영될 SBS '야심만만'에 출연한 휘성은 '남자들도 이런 일로 눈물 이용해봤다'에 관한 주제로 토크를 하던 중 “1년 정도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어느 날 나에게 전화로 ‘헤어지자’는 말을 하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휘성은 "여자친구를 잡기 위해 장장 6시간 동안 통화를 했다"며 "처음에는 말로 여자친구를 설득했지만 꿈쩍도 안하는 여자친구 앞에서 급기야 눈물로 호소하기 시작, 나중엔 노래까지 불렀다"고 말했다.

"이런 눈물겨운 노력 덕분에 결국 떠나는 여자친구를 잡을 수 있었다"는 휘성은 전화로 여자친구를 붙잡을 때 그만의 노하우를 전수, 출연진들조차 감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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