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예·소희 “프로필 몸무게보다 2kg 더 나가”

  • 입력 2007년 11월 2일 10시 17분


‘텔미’로 복고 음악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민여동생’으로 불리고 있는 원더걸스가 몸무게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케이블 tvN의 현장 토크쇼 ‘택시’ (연출 정승우)에 출연한 원더걸스는 각자의 학업, 연습생 시절의 이야기는 물론 이상형 및 신체사이즈까지 솔직한 모습을 공개했다.

원더걸스 “데뷔 전에 춤은 가수 비한테서, 노래는 임정희한테서 수업을 받았다”고 말해 탄탄한 실력을 가늠케 했다.

또 선예와 소희는 “사실 우리 몸무게는 인터넷에 공개된 프로필보다 2kg씩 더 나간다”고 과감하게 밝혔다. 선미는 연습이 많이 뒤쳐져 있는 자신 때문에 멤버들에게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예은은 그룹 빅뱅과의 스페셜 스테이지 영상이 화제가 된 이후 ‘빅뱅 멤버 중 누가 가장 잘 생겼냐’는 질문에 가장 난감한 반응을 보였다. 유빈은 미국에 있는 가족들 생각이 날 때 마다 참기 위해 밥을 꾸역꾸역 먹는다고 말해 심각한 상황에서 웃음을 만들어 냈다.

‘연애인중 이상형은 누구냐’는 질문에 무뚝뚝하지만 은근히 주변을 챙기는 사람이 좋다는 선미는 배우 ‘신하균’을 꼽았고, 선예는 영화배우 ‘안성기’의 자상하고 듬직함이 좋다고 밝혔다. 소희는 ‘박해일’을 지목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묘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오는 3일 밤 11시에 방송.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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