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제대 후 활동 가장 기다려지는 연예인 1위”

  • 입력 2007년 9월 6일 11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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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문희준이 제대 후 방송 활동이 가장 기다려지는 연예인 1위로 뽑혔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달 28일부터 지난 5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대했거나 제대를 앞둔 연예인 중 방송 활동이 가장 기다려지는 연예인’으로 H.O.T. 출신 가수 문희준이 739표(39.4%)를 얻어 1위에 선정됐다.

지난 2005년 11월 입대한 문희준은 현재 국방홍보원에서 연예 병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안티팬이 많기로 유명한 연예인 중 한명이었던 그는 자원 입대 후 성실하게 병역의 의무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호감 연예인’으로 떠올랐다.

총 1,876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지난해 3월 입소한 탤런트 고수가 329표(17.5%)로 2위를 차지했고 현재 복귀작 ‘카인과 아벨’을 촬영하고 있는 탤런트 소지섭이 5표의 근소한 차로 3위에 올랐다.

이 외에 지난해 6월 의가사 제대한 배우 원빈과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가수 김종국, 지난해 11월 제대해 영화 ‘숙명’에 출연 중인 배우 송승헌이 뒤를 이었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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