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소속사 DSP는 11일 “카라가 향후 1년간 경남제약 레모나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게 됐다”며 “그동안 레모나의 모델들은 연예계에 데뷔하지 않은 일반인들이 출연해왔지만 제품의 컨셉트인 상큼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카라와 잘 부합되어 레모나의 모델로 발탁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동안 최강희(1995년), 채정안(1996년), 김현주(1997년), 김채연(1999년) 등이 레모나 모델을 거친 바 있다.
이번 광고는 MBC ‘무한도전’의 하나마나송을 개사하여 코믹적인 컨셉트를 부각시켜 11일 경기도 남양주 양수리 부근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7월초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올해 3월말 데뷔한 카라는 파워풀하면서 빠른 리듬의 타이틀곡 ‘브레이크 잇’에 이어 미디엄 팝 장르의 ‘맘에 들면(If U wanna)’으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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