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맞아? ‘가슴 살짝~ 도발미’ 화제

  • 입력 2007년 3월 16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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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모양처' 대표 이미지 김희애의 파격적인 도발미가 화제다.

김희애는 내달 2일부터 선보일 SBS 월화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에서 40세 미망인 '화영'으로 분해 지금까지 굳어진 '현모양처'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친구의 남편과 사랑에 빠지는 '나쁜 여자'로 변신할 예정.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약3시간 동안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포스터 촬영에 임한 김희애는 노브라 가슴이 드러나는 강렬한 핑크빛 원피스를 선택해 예비 시청자들을 유혹했다. 뽀얀 각선미로 도발적인 포즈를 연신 취하는 김희애에게는 강력한 원숙미가 느껴졌다.

그간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손톱 위 까만 매니큐어와 발톱 위 분홍 매니큐어, 그리고 큰 링 귀걸이 등의 악세서리는 그녀의 파격 변신을 대변했다.

김희애는 극중 뜨거운 사랑에 빠지는 친구 남편 김상중과 친구 '지수' 배종옥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는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PD가 KBS ‘목욕탕집 남자들’, ‘부모님전상서’, SBS ‘불꽃’에 이어 또 한번 손잡은 화제작.

'완전한 사랑', '부모님 전상서', '눈꽃'으로 김수현 사단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김희애는 또 다시 김수현 사단과 인연을 맺고 새로운 이미지에 도전한다.

이유나 스포츠동아 기자 lyn@donga.com

파격 변신 도전한 탤런트 김희애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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