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나오미 왓츠는 김혜수”

  • 입력 2007년 3월 15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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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페인티드 베일’의 키티(나오미 왓츠 분)처럼 사랑에 빠지면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 같은 여성 캐릭터에 ‘섹시 스타’김혜수가 꼽혔다.

김혜수는 이 같은 질문으로‘YES24’와 ‘무비OK’에서 진행중인 온라인 설문에서 총 투표율 4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혜진, 이미연, 채림이 각각 2,3,4위를 차지했다.

연기파 배우 ‘나오미 왓츠’는 고혹적인 섹시함과 지적인 이미지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오는 14일 개봉하는 ‘페인티드 베일’에서 자유롭고 활발한 성향의 ‘키티’역을 맡아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냈다.

‘키티’는 잘못된 사랑에 빠져 잠시 방황했다가 자신을 한없이 기다리고 사랑해주는 남편 ‘월터’(에드워드 노튼 분)의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인물로 사랑 앞에 두려울 것이 없는 당당한 여성이다.

김혜수는 지난 달 개봉했던 ‘바람피기 좋은날’에서 대학생과 사랑에 빠지는 대담한 유부녀역을 맡아 유쾌하고 생동감 있게 캐릭터를 잘 표현했다.또한 평소 갖고 있던 섹시하면서도 당찬 이미지가 누리꾼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화보]‘섹시 여배우’ 김혜수 베스트 포토 컬렉션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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