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민, 일본 두번째 싱글 발매전부터 인기

신인가수 선민이 오는 28일 두번째 일본 싱글앨범 ‘러브 유(Love You)’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싱글앨범 타이틀 곡 ‘러브유(Love You)’는 사랑에는 여러 형태가 있지만 당신과의 만남에 감사한다는 마음을 담은 발라드 곡. 앨범 발매 전인 지난달 5일부터 후지TV ‘금요 프레스테이지’의 오프닝 테마로 일본 전역에 전파되고 있다.

또한 이번 2집 싱글앨범에는 배트 미들러의 원곡을 영어 버전 그대로 부른‘더 로즈(The Rose)’도 수록됐다. ‘더 로즈’는 요시모토 미요코, 하라 치아키가 주연한 후지TV 일일드라마 ‘하하오야 싯까꾸(母親失格·엄마 실격)’의 주제곡으로 사용되고 있다.

‘더 로즈’는 일본 유선 해외곡 차트에서 지난주 2위를 차지한데 이어, 금주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유선차트는 청취자들의 신청곡을 방송하는 여러 채널의 케이블 배신 서비스를 통해 조사되는 차트이다.

선민은 “앨범 발매 전부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 드린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국내 팬 여러분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민은 지난해 영화 ‘일본침몰’의 주제가 ‘킵 홀딩 유Keep Holding You)’를 불러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 연말 일본에서 첫번째 싱글 앨범 ‘코이노키세키’를 발표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