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3일]‘봄날’ 외

  • 입력 2005년 1월 21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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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드라마·SBS 밤9:45>

은섭은 혜림에게 봉변을 당한 정은을 데리고 혜진의 집을 찾아간다. 13살의 기억을 가지고 깨어난 은호는 아버지 형진을 할아버지로 알아본다. 정은은 은호의 소식을 듣고 절망한다. 은호는 형진과 함께 침대에 누워 어리광을 떤다. 퇴원을 한 은호는 자동차 사고 장면이 연상돼 차를 타지 않는다.

◆즐거운 일요일<오락·KBS2 오후6:00>

‘MC 대격돌-여걸 파이브’에서는 ‘YG 패밀리’의 세븐 ‘지누션’ ‘원타임’이 출연한다. 이들은 여걸 파이브와 ‘로미오와 줄리엣’을 재연한다. 세븐과 아나운서 강수정이 로맨스를 펼친다. ‘일단 뛰어’에서는 드라마 ‘해신’과 ‘그대는 별’ 촬영장에서 최수종 전양자 김갑수 김승수와 함께 스피드 퀴즈를 푼다.

◆해피타임<오락·MBC 오전8:55>

TV 속에 숨은 NG와 제작현장에서 일어난 에피소드, 미공개 방송분 등 뒷 이야기를 담았다. ‘NG의 시작’에서는 추억의 명화에 숨은 NG를 엿본다. ‘NG 타임머신’에서는 역대 미국 대통령의 실수를 모았다. ‘생방송 중에 생긴 NG’에서는 연말 시상식과 생방송 도중 일어난 NG를 준비했다.

◆열린 음악회<오락·KBS1 오후 6:00>

신효범과 KBS 예술단이 ‘님아’를 부르며 문을 연다. ‘유리상자’는 ‘사랑해도 될까요’ ‘일년 되는 날’을, 김혜림은 ‘날 위한 이별’ ‘이젠 떠나가 볼까’를 부르고, 두 사람은 함께 ‘이별 이야기’를 열창한다. 홍경민이 ‘가져와’와 ‘투나이트’,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중력’과 ‘라이트 히어 웨이팅’을 선보인다.

◆경제지의 신화, 포브스<다큐·히스토리채널 오전10:00>

세계적인 경제 전문잡지 포브스의 발행인으로 억만장자이기도 한 말콤 포브스의 일생을 다룬다. 그는 청년시절 미국 대통령을 꿈꾸었다. 미국인 처음으로 기구를 타고 미국을 횡단하는데도 성공했다. 60대의 나이에도 모터 사이클을 즐겨 탔다.

◆인사이드 월드<다큐·YTN 오후1:20>

케냐의 그린벨트 운동가인 왕가리 마타이 여사는 정원의 나무를 돌보는데서 출발해 환경 운동에 나섰다. 그는 1991년 골드만 환경상을 수상하고 의회로 진출했으며 40년 독재를 종식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는 환경을 복원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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