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9일]'낭랑 18세' 외

  • 입력 2004년 1월 18일 18시 50분


◆낭랑 18세<드라마·KBS2 밤8·50>

‘오공주파’의 리더이자 파평 윤씨 가문의 윤정숙(한지혜)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무도장에 간다. 무도장에 들이닥친 강력계 검사이자 안동 권씨 가문의 권혁준(이동건)은 미성년자인 정숙을 체포한다. 정숙은 집안끼리 결혼을 약속한 상대를 만나러 억지로 끌려나갔다가, 그 상대가 혁준인 것을 보고 놀란다.

◆하나뿐인 지구<다큐·EBS 밤10·50>

폐콘크리트는 지금까지 단순 파쇄 과정을 거쳐 매립하거나 도로의 바닥재로 재활용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한 폐기물 처리 업체가 이를 재생 골재로 개발했다. 일산의 한 신축건물은 전 골재의 30%를 재생 골재로 사용하고 있다. 재생 골재의 안정성과 품질을 검증한다.

◆왕의 여자<드라마·SBS 밤9·55>

인목왕후를 찾은 임해군은 깍듯이 어마마마라 부르며 자신과 광해군을 영창대군과 똑같은 아들로 대해달라고 부탁한다. 선조는 광해군이 병문안을 오자 벽을 향해 돌아 눕는다. 선조는 광해군이 정인홍을 부추겨 불측한 상소문을 올리게 했다고 생각하고 더 이상 자식이 아니라고 냉대한다.

◆대장금<드라마·MBC 밤9·55>

내시부 집무실에서 장금을 본 금영은 눈을 의심한다. 중전이 유산 기미를 보인다는 소리를 듣고 수랏간과 내의원 등 상궁들이 중궁전으로 향한다. 중전이 하혈을 하는 등 상황이 급박한데도 장금이 홀로 중전의 수발을 든다. 이때 제조상궁인 최상궁이 장금을 보고 놀라지만 장금은 담담히 인사를 건넨다.

◆풀리지 않은 역사<다큐·디스커버리채널 밤8·00>

과학적인 연구로 전투 자체를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 1854년 10월 25일 러시아와 영국 프랑스 연합군의 크림 전쟁때, 러시아를 공격하러 가던 영국 함대가 폭풍에 의해 침몰했다. 폭풍의 위력과 침몰 과정을 보여주고, 이 전쟁의 진정한 영웅이 누구인지 밝힌다.

◆한 뼘 드라마-담배 가게 아가씨<드라마·MBC 밤12·50>

윤도현 밴드의 멤버들이 동네의 아름다운 아가씨 한명을 둘러싸고 경쟁하는 청년들로 출연한다. 과일 가게의 태희가 두리번거리다 담배 가게를 향해 걸어간다. 태희가 예쁜 미소의 담배 아가씨에게 사과 하나를 내 놓으려 하는데, 세탁소 청년 도현이 소리를 치며 실랑이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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