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8일]'즐거운 문화읽기' 외

  • 입력 2004년 1월 7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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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문화읽기<교양·MBC 오전11·00>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순정만화계의 대모 황미나씨의 작품 세계를 엿본다. 그는 틀에 갇힌 순정만화를 거부하고 무협과 공상과학을 순정 만화에 접목하는 등 실험적 작품을 개척해왔다. 순정만화의 새로운 경향과 순정 만화 관련 희귀 자료를 보존하는 마니아들의 비판도 들어본다.

◆햄버거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다큐·Q채널 오전9·00>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는 부드러운 목소리와 무대 매너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그는 죽기 전까지 치즈버거와 바나나 샌드위치, 핫도그 등 기름진 음식을 탐닉했다. 그는 세계 정상의 가수였지만 무대 뒤에서는 음식에 집착할만큼 외로운 존재였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오락·SBS 오후7·05>

경북 성주 초전면에는 ‘쌩’이란 이름의 염소와 쌩을 딸처럼 여기는 김순자(52)씨가 산다. 쌩은 김씨가 안 보이면 울며 찾고, 밥 달라며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 태국 방콕시 외곽에 있는 마을 살라이아에는 링 할머니(77)가 20m가 넘는 야자수 꼭대기에서 살고 있다.

◆신용사회 만들기<교양·SBS 밤12·55>

‘돈이 보이는 신용지수’에서는 송윤정 민혜영씨의 신용지수와 신용 관리 방법을 알아본다. 두 사람에게 알맞은 재테크 방법은 무엇일지도 점검한다. ‘신 경제 특강’에서는 실패학 전문가 김동조씨가 실패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자신감 회복에 대해 강의한다.

◆팝스 파노라마 <오락·m.net 오후7·00>

새 음반을 발표한 팝스타 ‘노 다웃’을 소개하고 히트곡을 방영한다. VJ 손정민은 ‘노 다웃은 90년대 밴드다’ ‘노 다웃은 스카펑크 밴드다’ ‘여성보컬 그웬 스테파니는 예쁘다’ 등 3가지 주제로 ‘노 다웃’을 조명한다. ‘Just A Girl’ ‘Sunday Morning’ 등 ‘노 다웃’의 히트곡 뮤직비디오도 방영한다.

◆꽃보다 아름다워<드라마·KBS2 밤9·50>

영민과 함께 영화를 본 미옥은 영민의 따뜻한 배려에 감동받는다. 인철은 미수를 집으로 초대한 뒤 친구가 필요하다며 접근하고, 미수는 인철의 제안을 거부한다. 아버지의 포장마차를 찾은 재수는 이복 동생인 재건을 할아버지 제사에 데려오지 말라며 아버지와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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