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0일]'베스트극장-신(新)데렐라' 외

◆베스트극장-신(新)데렐라<드라마·MBC 밤9·55>

계모와 살고 있는 이림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간호사다. 이림은 지하철 통로의 에스컬레이터에 구두가 끼어 길에서 주운 빨간 구두를 신고 오디션에 가지만 불합격된다. 이림은 우울한 마음을 달래려고 병원 옥상에 올라간다. 이때 재벌 2세인 진우가 나타나 이림의 구두와 뮤지컬에 대해 아는 체 한다.

◆오픈 드라마-남과 여<드라마·SBS 밤11·05>

‘강남 아줌마와 주차원’ 편. 백화점 주차요원인 진호(정태우)는 강남 아줌마인 미자(옥소리)의 차에 치였지만 합의금 욕심에 내심 기뻐한다. 그러나 미자는 명품만 입지만 남편의 사업 실패로 빚쟁이에게 쫓기는 신세다. 미자는 돈을 구하기 위해 친구들을 찾아가지만 외면당한다.

◆독립영화관<영화·KBS1 밤12·55>

‘조영각의 시네마베리테’에서는 여러 재료들을 활용해 만드는 ‘오브제 애니메이션’을 소개한다. 쓰고 나서 버린 깡통 못 나사 등 재활용품으로 만든 박재모 감독의 ‘리사이클링’을 상영한다. ‘독립영화관’에서는 뒤늦게 운전을 배우는 아버지와 아들의 갈등과 화해를 담은 ‘4월의 향기’를 방영한다.

◆뿡뿡이랑 야야야<오락·EBS 오전8·40>

가방을 가지고 여러 가지 놀이를 한다. 아이들은 보자기로 가방을 만든 뒤 이를 이용해 물건을 옮기면서 유연성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배낭 속에 도시락과 과일을 담으면서 노래도 부른다. 가방 비행기 놀이를 통해서는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 친구들에 대한 신뢰도 형성할 수 있다.

◆좋은나라 운동본부<교양·KBS1 오후7·30>

‘최재원의 양심추적’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세관대에서 400 달러 이상의 물건을 자진 신고하지 않는 여행객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본다. ‘베스트 친절 시민을 찾아라’에서는 어려운 사람들의 머리 손질을 무료로 해주는 포항 초롱미용실을 운영하는 최정순씨를 찾아간다.

◆신동엽 남희석의 맨Ⅱ맨<오락·SBS 밤9·55>

‘건강 보고서’에서는 급증하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치료법을 한방의 관점에서 알아본다.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했던 환자가 출연해 치료 효과를 설명한다. ‘맨투맨 중간점검’에서는 라식 수술과 라섹 수술의 차이를 비롯해 어떤 사람에게 어떤 수술이 적합한지를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