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3일]'열려라 신나는 학교' 외

◆열려라 신나는 학교<교양·EBS 오후6·30>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청원고등학교를 찾아간다. ‘건강프로젝트’에서는 서울시 청소년 종합상담실 김태현씨가 청소년들의 사이버 중독에 관해 상담을 한다. ‘선생님들의 1교시’에서는 학생회장 조자룡군이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점심시간을 늘려주세요’란 주제로 열변을 토한다.

◆일요스페셜<다큐·KBS1 밤8·00>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고 있는 법정(法頂)스님을 3년동안 동행 취재했다. 강원도 화전민촌에서 은둔수행을 하는 스님이 일년에 몇차례 불일암과 길상사에서 지낼때의 모습을 담았다. 지난해 가을, 스님은 미국의 9·11테러 현장인 ‘그라운드 제로’에서 “증오는 눈을 멀게 할 뿐”이라는 반전 메시지도 전했다.

◆흐르는 강물처럼<드라마·SBS 밤8·45>

병원에 입원한 석주의 아버지는 병문안을 온 이씨에게 영욱과 경주를 결혼시키자고 말한다. 석주의 어머니는 상의도 없이 결혼 결정을 한 남편이 야속하다. 소라는 동희에게 러시아로 돌아가라고 종용하지만 동희는 말을 듣지 않는다. 경주의 결혼식은 아버지의 시골집에서 조촐하게 치러진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락·MBC 오후6·00>

‘온리 유’에서는 가수 조성모가 백혈병에 걸린 진화양(17)의 가족을 돕는다. ‘대단한 도전’에서는 4명의 MC와 그룹 ‘NRG’가 레슬링 선수 심권호로부터 앞구르기와 다리 찢기, 공중회전 등 레슬링 기술을 배운다. 그리고 MC들과 ‘NRG’ 멤버가 1대 1로 레슬링 자유 대결을 펼친다.

◆무인시대<드라마·KBS1 밤9·45>

수혜의 충의군들은 이의민의 군대에 완전히 무너진다. 송유인은 의종을 호위하기 위해 거제현에 성을 쌓으라고 지시한다. 임씨는 정균의 속마음을 의심하며 멀리한다. 채원은 이고를 보호하기 위해 순검군을 곽정동택에 배치시킨다. 이고는 이의방과 일전을 벌이기 위해 군부내 충의계원들에게 소집령을 내린다.

◆특별기획-13억의 선택, 10기 전인대(全人代)를 가다<다큐·MBC 밤11·30>

중국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회)는 국가의 중대사를 논의하는 최고의 권력기관이다. 현재 중국인들은 국가의 대표를 뽑고 중대 현안을 논의하는 전인대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향후 5년간 중국이 걸어갈 길을 제시하는 전인대를 통해 개혁과 개방을 향한 변화의 움직임을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