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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2월 26일 1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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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인문학부를 수석 졸업한 만학도 개그맨 정재환씨의 일상을 따라간다. 39세의 나이에 대학에 입학한 그는 바쁜 방송 활동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장학금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장학금을 형편이 어려운 동급생이 받도록 반납하기도 했다. 18일 일어난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와 이후의 현장도 취재했다.
◆4050 아름다운 도전<교양·EBS 밤8·30>
4050에게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 첫회. 이들은 한국 사회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으나 사회 문화적인 관심사의 바깥으로 밀려나 있다. 실직이후 재기에 성공하거나 새 업종으로 전환한 사람, 얼마 안되는 돈으로 새로운 사업에 나선 이들의 도전 정신과 성공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눈사람<드라마·MBC 밤9·55>
준영의 생일, 필승 연욱 준영은 수족관으로 소풍간다. 필승은 즐거워하는 연욱의 모습이 사랑스러우나 준영이 이모와 함께 살자고 하자 화를 낸다. 필승은 성준에게 재혼해서 멀리 떠날테니 연욱과의 관계를 회복하라고 말한다. 술에 취한 성준은 우연히 만난 수진을 연욱으로 착각해 필승이 연욱을 사랑한다고 말한다.
◆장희빈<드라마·KBS2 밤9·55>
숙종은 중전이 후궁들을 투기해 분란만 일으킨다고 여기고 불사를 당장 그만두라 한다. 그러자 인현왕후는 대전 뜰에 엎드려 석고대죄를 드린다. 옥정도 인현의 옆에서 중전의 죄를 용서해달라며 함께 석고대죄를 드린다. 인현은 옥정의 이중적인 행동에 모멸감을 느끼지만 숙종은 옥정의 청을 받아들인다.
◆토크쇼 임성훈과 함께<오락·MBC 오전9·45>
신상옥 최은희 부부의 영화같은 인생이야기를 들어본다. 그들은 감독과 배우로 만나 첫 눈에 반하지만 법적 문제로 헤어졌다가 북한에서 운명적으로 재결합한다. 신 감독은 북한 영화에 ‘사랑’이라는 말을 최초로 사용해 금기를 깼다. 그들은 최근 후배 연기자를 양성하기 위한 학원을 설립했다.
◆여행쇼 일상탈출<교양·SBS 오전11·30>
‘영화가 있는 여행 빅3’에서는 영화 ‘클래식’에서 조승우와 손예진이 데이트했던 대전의 통나무 다리와 동물원, 강경 금강 갈대밭을 찾아간다. ‘테마가 있는 여행 빅3’에서는 용인의 물놀이 테마 파크와 포천의 이색 테마 펜션, 여수의 금오도 등 가족여행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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