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2일]'TV로 보는 원작동화' 외

◆TV로 보는 원작동화<드라마·EBS 오후7·40>

‘자전거 도둑’ 편. 소년 가장인 성래와 영래는 가난하지만 뚝심있고 활기찬 형제다. 우유 배달을 하던 성래가 영양실조와 독감으로 쓰러지자 영래가 대신 우유 배달을 한다. 성래의 자전거가 망가지자 영래는 뛰어다니며 우유배달을 한다. 영래는 친구 민우가 자전거를 샀다며 자랑하자 탐낸다.

◆수요예술무대<오락·MBC 밤12·55>

지난해 12월 1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브라이언 맥나이트와 이현우 조인트 콘서트’중 이현우의 무대를 녹화 방영한다. 그는 캐롤 키드의 ‘웬 아이 드림(When I Dream)’을 샘플링 한 8집 타이틀 곡 ‘스테이(Stay)’를 비롯해 ‘사랑은 죽었다’ ‘중독’ 등 신곡과 ‘헤어진 다음날’을 열창했다.

◆발견천하 유레카<오락·KBS2 오후7·00>

도둑을 잡기 위한 최첨단 로봇 ‘집 지키는 공룡’을 공개한다. 이 로봇은 도둑이 침입하면 큰 울음 소리로 기선을 제압하고 무인카메라로 도둑을 찍어 주인의 휴대전화로 전송한다. 또 후각과 온도 센서로 화재를 예방하고 집안을 점검할 수 있다. ‘추적 아이디어’에서는 떡볶이의 원조를 찾아나선다.

◆눈사람<드라마·MBC 밤9·55>

호스트 바를 습격하기 위해 대기하던 필승은 연욱이 미끼로 투입된 사실을 알고 걱정한다. 범인 검거 현장에서 연욱은 공격을 당해 인질로 잡힌다. 필승은 연욱을 구하려다 칼에 찔려 병원으로 실려간다. 연욱은 필승에게 병문안가서 참았던 감정을 드러내며 운다. 그때 마침 연정이 병실로 들어선다.

◆인생대역전<교양·SBS 오후7·05>

기능성 속옷 제작회사인 ‘엠에스 클럽’ 김성기 사장의 인생 역전기를 소개한다. 그는 청년시절 원양 어선을 타서 번 돈으로 중장비 사업을 시작했으나 부도를 맞았다. 그 뒤 정수기와 구두 세일즈, 모피 회사를 거쳐 속옷 하청 봉제공장을 인수한다. 그는 현재 평생 애프터 서비스가 되는 속옷으로 연 매출액 130억원을 달성했다.

◆생방송 세계는 지금<다큐·KBS2 밤12·15>

목재 밀매업자들은 보호림을 불법적으로 벌목해 건축 자재와 가구, 당구채를 만드는데 목재를 수출하고 있다. 포 코너스(Four Corners)는 목재 밀거래의 본거지 중 하나로 약 70%의 벌목이 불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부터 서구까지 이어지는 목재 밀매 과정을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