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엄정화, KBS2 ‘아내’ 주연 캐스팅

  • 입력 2002년 12월 8일 17시 39분


가수 겸 배우 엄정화(31·사진)가 내년 1월 6일부터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KBS2 ‘아내’에서 유동근 전인화와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그의 드라마 출연은 97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죄’ 이후 5년만이다.

엄정화가 이 드라마에서 맡은 역은 교통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유동근을 만나 결혼하는 간호사 윤현자 역으로 기억 상실 전의 본처 김희애가 나타나며 시련을 겪는다. 이 드라마는 82년 방송된 같은 이름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당시 윤현자 역은 탤런트 유지인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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