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방송위, 소비자 속인 케이블TV에 사과명령

  • 입력 2002년 10월 8일 18시 14분


방송위원회는 7일 경품 제공과 가격 표시에서 소비자를 기만한 ‘CJ 홈쇼핑’,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케 방영한 창업취업전문 채널 ‘열린방송’(obc-TV) 및 케이블 방송국(SO) 금양방송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 명령’을 내렸다.

CJ홈쇼핑은 최근 ‘토요 페스티벌 제4부’(8월17일)의 의료 용구 판매 방송에서 2차례에 걸쳐 경품 및 가격과 관련해 소비자를 기만했다고 방송위는 밝혔다. ‘열린방송’은 식음료 제품을 의약품으로 오인케 하고 판매를 권유했으며 금양방송은 사전심의를 거치지 않고 특수 영양 식품인 HD-1이 의약적 효능이 있는 것처럼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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