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0일]'아해야 아해야…' '돈버는 노래방' 등

◇추석특집-아해야 아해야 노래하는 아해야<다큐·KBS1 낮12·10>

공동체를 이루는 밑거름으로서 전래 동요의 역할과 가능성을 짚은 다큐. 전북 무주군 부남면 아이들은 자연에서 뛰놀며 노래하고, 성남 방과후학교의 아이들은 전래동요와 놀이로 또래 공동체를 이룬다. 옛 아이들은 동요를 통해 자연과 언어를 학습하고 사회와 교류했다.

◇돈버는 노래방<오락·SBS 오후4·50>

가족 친구 동료 등 세 명이 한팀이 되어 노래 자랑을 펼친다. 할아버지 며느리 손자로 구성된 ‘가족팀’, 조기 축구회원으로 구성된 ‘친구팀’, 승무원들로 구성된 ‘동료팀’, ‘연예인 가족팀’이 나온다. 도전팀들은 단계별로 노래를 선택해 1절의 가사를 틀리지 않고 부르면 상금을 탄다.

◇추석특집-진짜 진짜 못말려<오락·MBC 오후4·40>

이웃의 특별한 행동이나 버릇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을 전하는 ‘진짜 진짜 못 말려’에서는 수업 시간에 말없이 강의 내용을 칠판에 적기만 하는 한 교사와 무선 통신을 낙으로 사는 택시 기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진짜 진짜 별난 이웃’에서는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수의학과 학생과 8㎏짜리 고양이가 만난다.

◇폭소 가요제<오락·KBS2 오후7·30>

가수 홍경민과 김완선이 각각 리키 마틴과 마돈나로 변신한다. 개그우먼 김숙이 윤복희의 ‘여러분’을 모창한다.

조영남으로 변신한 탤런트 이계인과 이광기의 대결도 펼쳐진다. 그룹 ‘쥬얼리’와 ‘캔’이 ‘서울 시스터스’의 ‘밤차’와 함중아의 ‘내게도 사랑이’를 각각 열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