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신성우 SBS FM '뮤직라이브' DJ 맡아

가수 신성우(사진)가 1일부터 SBS FM ‘뮤직라이브’(107.7㎒ 오후 2시)의 새 DJ를 맡는다. 그는 가수 이현우가 15일 미국 뉴욕으로 유학을 떠남에 따라 후임으로 결정됐다. 신성우는 1993년 MBC ‘밤의 디스크쇼’에서 라디오 DJ로 활동했다. 1일에는 지난달 종영한 MBC ‘위기의 남자’에서 호흡을 맞춘 황신혜 변정수와 주제가를 부른 ‘JK 김동욱’이 특별 출연해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신성우는 눌변에 가까우나 담백한 진행이 특징. 제작진은 입담이 좋은 연예인과 음악 전문가들로 프로그램의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김수경기자 sk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