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2일]'나쁜 여자들' '뉴 논스톱' 외

  • 입력 2002년 5월 21일 17시 21분


◆나쁜 여자들<드라마·SBS 밤9·55>

신호는 상자 위에서 떨어진 재경이 다치지 않게 몸을 날려 그녀를 안는다. 결국 이들은 포옹을 하게 되고, 만취된 상태로 재경을 만나러 온 인구는 그 모습을 보고 이성을 잃어 신호를 때린다. 한편 연희는 남편 택수의 마음을 잡기 위해 남편과 정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기로 마음먹는다.

◆뉴 논스톱<시트콤·MBC 오후6·50>

민용 태우 하하는 무용과 여학생측 사정으로 3대2 미팅을 한다. 미팅에 나온 여자들이 ‘폭탄’이자 태우와 하하는 각각 느끼남과 마마보이라며 자리를 피한다. 한편 부모님이 사업상 지방으로 가자 다빈은 기숙사 생활을 한다. 아이들은 다빈의 수다와 공주병을 핑계로 서로 같이 방을 쓰려 하지 않는다.

◆21세기 여성특강-남성, 그들은 누구인가<교양·EBS 오전10·00>

이 시대의 남성을 해부하는 첫 시간으로 아버지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70, 80년대에는 가부장적 질서가 사회를 이끄는 원동력이었다. 그러나 아직도 식구들에게 큰소리를 치며 지배자를 자처하는 아버지들에게 가정의 우두머리가 아닌 구성원의 하나로 살아가야 함을 일깨운다.

◆와 ⓔ멋진세상<교양·MBC 오후7·20>

‘신 비법을 찾아라’에서 생활 속의 예술을 발전시킨 남아공의 은데빌레족을 소개한다. ‘신 인류를 찾아라’에서는 일본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면서 주말에는 가부키 배우로 변신하는 일가족을 담았다. ‘신 체험 멋진도전’에서는 개그맨 차승환이 중세시대 고문을 관광으로 개발한 스위스의 ‘고문 관광’을 체험한다.

◆더 팬<오락·KMTV 밤11·00>

가수 신승훈이 소극장에서 팬들과 달콤한 데이트를 가졌다. 그는 1∼8집 노래들 중 숨겨진 곡들을 통기타를 연주하며 부르고, 콘서트에서 보여준 신인시절 모습을 재연했다. ‘잠깐 노래방’에서는 신승훈이 다양한 레파토리로 노래를 열창해 스탠딩 콘서트 현장으로 바뀌기도 했다.

◆사랑은 이런거야<드라마·KBS1 밤8·25>

병두는 이혼하겠다는 윤 서방의 말에 후련한 반면 힘없는 동생 병옥의 모습에 안쓰럽다. 정자는 한 번 만나자는 음전의 전화에 시간이 없다며 거절한다. 훈숙이 시댁에 갖다준다며 버섯을 챙기자 금난은 속이 상해 운다. 상범은 계주가 돈을 챙겨 도망갔다는 소식에 도해에게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 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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