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영화/13일]'매트릭스' '타이타닉' 외

  • 입력 2002년 2월 8일 14시 56분


▣매트릭스 〈SBS 밤9·10〉

감독 앤디 & 래리 워쇼스키. 주연 키아누 리브스, 로렌스 피시번, 캐리 앤 모스. 1999년작. 인간에게서 컴퓨터를 작동시키기 위한 전류를 빼내는 설정과 구세주의 등장이라는 신화적 구도, 총알을 피하는 스톱 모션 등 특수 효과로 명작의 반열에 오른 작품.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토마스 앤더슨(리브스)은 밤에는 해커 네오로 이중 생활을 한다. 어느날 온라인를 통해 모피어스를 만나 인간이 컴퓨터에 의해 ‘양육’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원제 ‘The Matrix’.

▣타이타닉 〈KBS2 밤9·15〉

감독 제임스 카메론. 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1997년작. 특수효과를 이용한 스펙터클로 할리우드 서사극의 정점을 이뤘다는 평을 받은 1998년 아카데미 11개부문 수상작.

청년 도슨(디카프리오)은 돈을 모아 세계 최고의 호화 유람선 타이타닉 호에 오른 후 귀족 여인인 로즈(윈슬렛)를 만난다. 원제 ‘Titanic’.

▣티벳에서의 7년 〈EBS 오후1·00〉

감독 장 자크 아노. 주연 브래드 피트. 1998년작. 티벳으로 간 한 서양인의 체험기를 그린 영화. 오스트리아 하인리히 하러의 실화를 배경으로 했다. 하러(피트)는 히말라야로 가다 전쟁통에 네팔의 한 수용소에 갇힌다. 그러던 중 그는 티벳에서 달라이 라마를 만나게 된다. 원제 ‘Seven Years in Tib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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