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 단신]23~26일 유럽영화축제 外

  • 입력 2001년 11월 19일 18시 40분


유럽의 최신 화제작을 상영하는 ‘메가 필름 페스티벌 2001-유럽영화 축제’가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유럽 각국에서 흥행에 성공한 작품들을 모은 ‘핫 브레이커스’, 거장의 신작을 모은 ‘내셔널 초이스’, 주목받는 신예의 작품이 선정된 ‘라이징 디렉터스’ 등 4개 부문에 31편이 상영된다.스페인 카를로스 사우라 감독의 신작 ‘브뉴엘과 솔로몬 왕의 테이블’은 캐나다 토론토 영화제 출품작으로 아시아권에서는 첫 상영된다. 02-3775-2567

▼최정윤 '여우비'에 캐스팅

영화 ‘아버지’ ‘가위’에 출연한 최정윤(25)이 신인 김진옥 감독의 영화 ‘여우비’에 캐스팅됐다.

이 작품은 세 명의 주인공이 각기 다른 시점에서 사랑을 그리는 3부작으로 구성된 멜로 영화. 최정윤은 23세의 여대생 아름역을 맡았고 상대역 현우역에는 SBS 공채 출신인 탤런트 정유석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5일 전북 김제에서 촬영이 시작됐다.

▼단편영화 7편 무료상영

서울 중구 저동의 중앙시네마는 재개관 3주년 기념으로 송일곤 감독의 ‘소풍’ 등 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단편 영화 7편을 27,28일 무료 상영한다.

상영작은 27일 ‘소풍’ ‘베이비’ ‘동안거를 마치고 길을 나서다’, 28일 ‘어디갔다 왔니’ ‘히치콕의 하루’ ‘동창회’ ‘승부’이며, 상영시간은 오후7시반. 02-776-9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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