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나라 요정 컴미가 왔어요"…K2 새 어린이 드라마

  • 입력 2000년 3월 5일 21시 15분


KBS2 TV가 어린이드라마 ‘누룽지 선생님과 감자 일곱 개’ 후속으로 6일부터 ‘요정 컴미’(월∼금 오후 6·45)를 방송한다.

어린이들의 중요한 교육 수단이자 놀이 수단이 된 컴퓨터를 소재로 한 이 드라마는 ‘슈퍼컴’이라는 가상 나라에서 온 요정 ‘컴미’(Commi)가 현실 세계로 나와 평범하고 소심했던 어린이(명태)를 도와주는 것이 주된 이야기. 지루함을 덜기 위해 매주 테마를 정해 이야기를 전개하는 일일극 형식을 도입했다.

컴미 역에는 ‘김지호의 동요나라’에 출연했던 전성초 군이, 명태 역에는 SBS ‘순풍산부인과’에서 의찬이 역을 맡고 있는 김성민 군이 캐스팅됐다. 드라마에는 바이러스를 상징하는 ‘Bug1,2’도 등장한다.

<이승헌기자>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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