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공유
공유하기

[방송]이승연 주연드라마「초대」10월이후로 방영 미뤄

입력 1999-08-09 18:31업데이트 2009-09-23 20:55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불법운전면허 취득 파문이후 1년여만에 방송활동을 재개하려던 탤런트 이승연의 복귀시점이 집행유예가 끝나는 10월17일 이후로 미뤄졌다.

KBS는 16일부터 방영하려던 이승연 주연의 2TV 월화드라마 ‘초대’의 방영을 10월 중순 이후로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최상식 KBS드라마국장은 “이승연의 방송활동 재개가 알려진 후 네티즌은 물론, 시청자단체의 반발이 심해 시기적으로 좋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KBS는 9,10일과 16, 17일 월화드라마 시간대에 영화 등 임시프로그램을 방송하고 23일부터 시트콤 드라마를 방송하기로 했다.

한편 경실련방송모니터회 등 8개 시청자단체는 5일 이승연의 활동재개를 반대하는 성명을 낸 바 있다.

〈이승헌기자〉ddr@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