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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3월 28일 1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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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도날드 닭’은 톡쏘는 비판과 풍자로 독자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준다는 평. 만화속 메시지처럼 예리한 눈빛을 지닌 이우일은 “시사적 내용을 날카롭게 지적하려고 애쓰고 있다”며 “독자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면 ‘광수생각’처럼 푸근한 이미지의 박광수는 “내 만화는 기본적으로 휴머니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다”며 “사람들의 감성을 울릴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해 대조적.
이들은 또 서로의 작품에 대해 “개인적으로 도날드 닭의 팬이다. 기획이 참신하고 발상이 새롭다”(박광수), “광수생각에서 일반인의 감성에 호소하는 터치가 눈에 띈다”(이우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승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