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대학가 『연예인교수님 눈에 띄네』

입력 1998-03-09 08:06수정 2009-09-2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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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웃었으니 강의 시작해 볼까요.”신학기를 맞은 요즘 충남지역 대학 강단에는 최불암씨 등 유명 탤런트와 코미디언 영화감독들이 많이 눈에 띈다.

최근 상당수 대학들이 신설학과 등에 유명 연예인 10여명을 겸임교수나 강사로 앞다투어 맞아들였기 때문.

공주 웅진전문대는 올해 신설한 연예연기과 겸임교수로 연극배우 전무송, 탤런트 오현경, 개그맨 전유성씨 등을 영입했다.영화 ‘접속’에서 기량을 발휘한 영화 편집계의 신세대 주자 박곡지씨도 전임강사가 됐다.

아산 호서대 연극영화과에는 최불암씨가 지난해에 이어 출강하고 있으며 인근 순천향대는 영화 ‘남부군’등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정지영씨를 신설된 연극영화과 교수로 맞았다.

지난해 영화감독 이장호씨를 교수로 맞이한 금산 중부대는 올부터 탤런트 최주봉씨와 KBS프로듀서 맹만재씨를 추가 영입했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학생들은 생생한 강의를 접할 수 있고 학교측은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연예인 영입은 더욱 많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전〓지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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