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케이블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12월 24일 08시 07분


▼「소망 만들기 소망 이루기」〈평화방송 채널33 밤 9.30〉 사람들의 작은 소망을 통해 성탄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마련된 3부작의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사랑의 부모」편에서는 짧게는 며칠에서 길게는 1, 2년 동안 입양아를 키워온 부모들이 겪은 이야기와 그들이 아이들에게 바라는 소망을 들어본다. 「장애인 부부」편에서는 주위의 시선과 부모의 반대를 극복하고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장애인 부부를 소개한다.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DCN 채널22 밤 12.15〉 감독 스테픈 프리어스. 주연 다니엘 데이 루이스. 파격적인 동성애 묘사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 파키스탄인 이민 2세 오마르는 휴학하는 동안 삼촌 밑에서 일한다. 삼촌의 일을 돕던 그는 낡고 골칫거리이기만 한 삼촌의 세탁소 경영을 자원한다. 그러나 세탁소 운영이 어렵고 돈이 궁한 오마르는 친척 살림의 마약 배달 심부름을 하게 되는데…. ▼「산타마을의 크리스마스」〈어린이TV 채널17 오전 11.00〉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자 모두가 들떠있지만 산타클로스 마을에는 사고가 계속 생긴다. 느닷없이 북소리가 들려오면 그 때마다 영문을 알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오로라도 도둑을 맞는다. 어느날 산타클로스는 라스칼이라는 마술사가 어렸을 때 산타클로스에게 편지를 보냈지만 답장을 받지 못해 오로라를 훔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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