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７일 ＴＶ 하이라이트］

[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SBS 밤 10.55〉 호주 시드니의 킹스크로스에서 일어난 한국인 관련 살인사건의 진상과 배경을 알아본다. 지난 1월30일 한인 룸살롱에서 한인 청년 2명이 다른 한인 8명을 집단폭행해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을 전후로 호주 한인사회에서 크고 작은 폭력사건이 일어났다. 한국의 폭력조직 유입설 등을 추적한다. [오락] ▼「체험 삶의 현장」〈KBS1 오후7.35〉 탤런트 이영후가 경기 포천의 흙집 짓는 공사에 참가한다. 첫 일감은 황토 짚 석회를 섞어 반죽하기. 한개의 무게가 15㎏에 달하는 벽돌 2백여개 나르기 등으로 구슬땀을 흘린다. 현재 농구해설가로 활동중인 전국가대표 농구선수 박수교가 수박따기도 소개한다. ▼「김국진의 스타 다큐」 〈MBC 오후 7.30〉 신세대 그룹 「H.O.T.」를 초대한다. 5명의 멤버들 생활을 밀착 취재했다. 대학생이 된 희준 우혁 토니의 캠퍼스 생활과 강타 재원의 고교 생활모습을 보여준다. 각 멤버들의 집도 방문해본다. 이들이 2집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과 각종 방송활동모습을 다큐멘터리식으로 꾸며본다. 김국진이 음식점에서 이들에게 한턱 내면서 공개하기 곤란한 질문을 던진다. [드라마] ▼「세번째 남자」 〈MBC 밤 8.25〉 형철은 뒤늦게 채연의 전화를 받고 민숙의 장지로 향한다. 형철은 그곳에서 채연의 옛 애인 재민이 일을 거들고 있는 것을 보고 불쾌함을 느낀다. 한편 홍천댁은 금숙의 생부 한석구가 일본에서 보낸 사람을 만난다. 홍천댁은 금숙을 낳던 날 무정하게 자신을 떠났던 한석구가 반갑지만은 않다. 승태는 방영감과 짜고 차씨를 화투판에 끌어들인다. ▼「프로포즈」 〈KBS2 밤 9.50〉 민석은 어머니에게 유라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유라가 사생아라는 사실을 숨기려 한다. 민석의 태도에 실망한 유라는 직접 자신의 출생관련 이야기를 민석의 어머니에게 털어놓는다. 충격을 받은 어머니는 그냥 자리를 뜬다. 한편 자신에 대한 유라의 감정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한 채 방황하던 수빈은 마침내 민석과 충돌하는데…. ▼「미아리 일번지」〈SBS 밤9.00〉 황마담이 현이를 집에 데려와 같이 살겠다고 말하자 이 집 여자들은 순간 긴장한다. 춘자는 술집에 나가는 여자는 황마담 하나로 충분하니 현이를 같이 살게 할 수 없다고 한다. 이에 화가 난 황마담은 이사를 갈테니 보증금을 빼달라고 요구한다. 병갑은 황마담에게 줄 보증금이 어디 있느냐며 춘자에게 소리를 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