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픽스」 〈캐치원 채널31 밤10.00〉
오천련 한재석 유청운 주연의 한국 홍콩 합작 영화. 살인청부업자 아설은 일을 마치면 항상 랑의 국수가게에 들러 국수를 먹는다. 자신의 직업에 회의를 느끼던 아설은 랑을 보는 것으로 마음을 달래고 랑 또한 아설에게 호기심과 연민을 느낀다. 그러던 중 새로운 임무를 맡아 한국에 갔던 아설은 실수로 한국 암흑가 중간 보스의 형을 죽인다.
▼ 「4월의 유혹」 〈DCN 채널22 오후5.10〉
뉴욕비평가협회 최우수 감독상 여우조연상 수상작. 여인들의 일상탈출과 우정을 그렸다. 로티는 어둡고 불행한 삶을 살고 있다. 전형적 영국 신사인 그녀의 남편 맬러시는 거만하고 엄격한 사무변호사로서 아내에게 완전한 복종을 요구한다. 따분한 삶에 지친 로티는 타임지 광고에서 일상을 탈출해 모험을 즐길 기회를 발견한다.
▼ 「토크쇼 세여자」 〈HBS 채널19 오전9.40〉
고부갈등때문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 결과적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룬 한 가족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한다.
95년 김민희씨가 고부갈등을 며느리 입장에서 쓴 「고부일기」를 출간하자 다음해 시어머니 천정순씨는 반론격으로 「붕어빵은 왜 사왔니」를 썼다. 지난 5월에는 아들이자 남편인 한윤수씨가 고부간의 다툼 속에 등터지는 새우는 남자라는 것을 호소한 「내속 썩는 건 아무도 몰라」를 냈다. 한집에 살면서 생기는 여러 에피소드와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비법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