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CATV 경쟁률 2.7대 1…총 64업체 신청

  • 입력 1997년 4월 12일 08시 22분


11일 마감된 전국 24개 지역의 2차 종합유선방송국(SO)허가신청 결과 모두 64개 업체가 신청, 평균 2.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공보처에 따르면 일산신도시를 끼고 있는 고양 파주구역에서는 흥창물산 서울도시가스 등 모두 7개 업체가 허가신청을 내 전국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한편 이날 마감결과 △공주(웅진코웨이) △김제정읍(한남종합건설) △나주(남양건설) △경주(유성건설) △마산(경남에너지) 등 5개구역에서는 단독신청,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사실상 사업자가 확정됐다. 공보처는 64개 신청업체에 대한 공개청문과 서류평가 등 심사를 거친 뒤 다음달 23일경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종합유선방송국 2차 허가신청자 ▼경기 △성남〓성남유선방송 에이스침대 대웅제약 △고양 파주〓김지훈(개인) 흥창물산 서울도시가스 조영관광개발 슈페리어 이지영(시민주주) 엔케이텔레콤 △안양〓삼천리 태광산업 오뚜기 동일방직 △부천 김포〓유진기업 내외반도체 삼양중기 극광전기 우진전자 △광명〓삼보컴퓨터 일진 △의정부 동두천〓대한펄프 보암산업 인터엠 △구리 하남〓조선무역 동진산업 이화전기공업 극동전선공업 △용인 평택〓두일전자통신 태평양 동아제약 ▼강원 △강릉 속초〓대림주택건설 강원이동통신 삼립식품 △원주〓드림랜드 원주향토개발 ▼충북 △충주〓중외제약 계양전기 ▼충남 △당진 서산〓셰프라인금속 대산건설 △공주〓웅진코웨이 ▼전북 △익산 군산〓두고전자 강봉식(개인) △김제 정읍〓한남종합건설 ▼전남 △여수 순천〓동부해양도시가스 부영 조선내화 △나주〓남양건설 ▼경북 △구미〓새한 김천유선방송사 남선알미늄 △경주〓유성건설 △안동〓계몽사 한미약품공업 ▼경남 △울산〓진도 송원산업 영수물산 △김해〓화승화학 대동주택 경도 한국카본 △마산〓경남에너지 △진주〓대동공업 신무림제지 〈김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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