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6년 12월 19일 20시 43분


「오 락」 ▼「TV는 사랑을 싣고」〈KBS1 밤7.35〉 탤런트 안정훈이 초등학교때의 첫사랑을 찾아나선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안정훈은 「호랑이 선생님」 등 어린이 드라마를 통해 이미 아역배우로 인기를 끌고 있었다. 당연히 여학생들에게도 인기 만점이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좋아했던 이은주는 안정훈에게 그다지 눈길을 주지 않았다. 탤런트 정애리는 전남 영광초등학교 3학년 때 담임이었던 송광순씨를 찾는다. ▼「성장느낌 18세」〈SBS 오후7.10〉 「여자친구 남자친구」. 명주의 사촌인 제인이 미국에서 귀국해 명주의 친구들과 어울린다. 그 자리에서 제인은 현수가 마음에 든다며 명주에게 현수를 소개해달라고 한다. 명주는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현수에게 제인을 소개한다. 제인을 만난 현수가 명주를 좋아한다고 고백하자 제인은 몇가지 조언을 한다. 친구들은 명주와 현수를 연결시켜주기 위해 스케이트장에서의 우연한 만남을 계획한다. ▼「엄마의 깃발」〈SBS 밤8.55〉 종섭의 방에서 앨범을 보던 할머니는 정이 많았던 윤희엄마의 모습을 떠올리며 흐느낀다. 옆에서 마음 아파하던 샤론조는 자신이 윤희 엄마만큼 가족을 잘 보살피겠다며 위로한다. 한편 윤정은 『내가 경호하는 아이가 아버지랑 스키장에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한다』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가족들과 의논한다. 윤정은 왠지 느낌이 안 좋다고 하지만 종섭은 경호원이면 당연히 따라가야 한다고 타이른다. 「교 양」 ▼「새로운 탐험」〈EBS 밤7.05〉 과학자들이 미국 오대호에서 벌인 탐사작업을 통해 호수의 자체 정화능력을 알아본다. 오대호는 주변 산업지역에서 흘러들어오는 화학물질에 의해 오염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느 정도인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하지만 과학자 몇 명이 잠수정을 타고 호수 밑바닥으로 내려가 본 결과 호수가 자체적으로 정화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들의 탐사과정을 살펴본다. ▼「민원25시」〈KBS1 밤10.20〉 대전에 사는 윤명기씨의 사례를 통해 복잡한 의료보험체계를 파헤쳐 본다. 윤씨는 의료보험료를 내지 않아 연체료를 납부했다. 그런데 얼마 후 그 연체기간중의 치료비를 전액 추징당했다. 연체기간내의 치료비는 연체료 납부와는 별도로 추징한다는 의료보험조합의 규정 때문에 이중의 부담을 지게 된 것이다. 「외 화」 ▼「대부Ⅰ」〈MBC 밤9.50〉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 말론 브랜도, 알 파치노 주연.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혈혈단신으로 미국에 건너온 비토 코를레오네는 뉴욕 최대 마피아조직의 보스가 된다. 때는 2차대전이 끝난 1945년말. 전쟁에서 돌아온 아들 마이클은 언제나 아버지의 일에 냉소적이다. 어느날 마약거래를 거부한 비토가 상대조직으로부터 총탄 세례를 받는다. 마이클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자신이 혐오하던 마피아조직에 발을 넣는다. ▼「루키」〈SBS 밤9.50〉 클린트 이스트우드, 찰리 신 주연.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성인용 액션영화. 경찰이 잔혹한 범죄자들을 단호히 처단하는 내용으로 강도높은 액션이 전개된다. 강력계 형사 닉과 파월은 자동차 전문 탈취범 일당을 일망타진하려다 탈취범의 술수에 말려들어 파월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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