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TV 골든프로]

  • 입력 1996년 11월 19일 20시 31분


▼「심야극장」 「시티 히트」.30년대 미국 캔자스시. 강력계 형사 스피어와 사설탐정 머피는 암흑가의 범죄소탕을 놓고 서로 공을 다툰다. 머피는 비서와 동료에게 줄 급여가 3개월치나 밀려 곤궁에 처한다. 어느날 머피가 밀린 월급을 마련해서 사무실로 갔을 때 동료 스위프트는 신용카드사기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다. 스위프트가 범죄단에게 피살되자 머피는 형사 스피어에게 도움을 청한다. ▼「밤과 음악 사이」 92년 베르디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세계적인 오페라가수로 인정받은 바리톤 김동규와 인기가수 김건모가 함께 출연, 우정을 과시한다. 두 사람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렸던 「열린 음악회」에 함께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서로 다른 분야지만 음악적 교류를 하고 술친구로 지내는 등 절친한 사이가 됐다. 성악과 대중가요의 대표주자인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우정의 하모니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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