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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식기세척기보다 낫다” 전현무 또 실언 ‘구설’
뉴시스(신문)
입력
2025-06-09 11:20
2025년 6월 9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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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방송인 전현무가 어머니를 식기세척기에 비교하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았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그룹 엔시티(NCT) 도영이 본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영은 식사를 마친 뒤 그릇을 물로 간단히 행군 뒤 “이렇게 해놓으면 엄마가 치워주시겠지”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키는 도영의 모습에 공감하며 “나는 본가 가면 설거지 안 한다. 본가 가서도 내가 요리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가끔 집에 엄마가 오지 않냐. 그때 설거지를 다 모아놓는다”고 밝혀 출연진의 야유를 받았다.
코미디언 임우일은 “최근 제가 만난 사람 중 제일 불효자”라고 쏘아붙였고, 코드 쿤스트는 “본가에 갔을 때도 아니고 내 집에 오셨을 때?”라며 황당해했다.
전현무가 “엄마가 기름때를 잘 지운다”고 해명하자 키는 “형은 곤장 이십대 맞아야 한다”고 말했고, 임우일도 “형님 같은 분들 보면 우리나라도 싱가포르처럼 태형이 있어야 한다. 볼기짝 한 대씩 때려야 한다”고 분노했다.
출연진이 연신 비난을 쏟아내는 와중에도 전현무는 “식기세척기가 (엄마를) 못 따라간다”고 주장했다. 결국 박나래까지 나서 “그만해”라고 만류했다.
도영이 “엄마가 하면 뭔가 다른 게 있긴 하다”며 분위기 수습에 나섰지만, 임우일은 “그것과는 다르다. 형님이 계획적으로 쌓아놓는다는 게 너무 못되지 않았나. 의도가 나빴다”고 전현무를 비난했다.
키 또한 “평소에 계획을 세우지 않는 성격이면서 그럴 때는 계획적이었냐”고 전현무를 지적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그럴 때 파워 J가 된다. (엄마가) 몇 시에 온다고 했더라”며 설거지를 모아두는 모습을 재연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부끄러운 줄 모르고 얘기하는 게 더 충격”, “농담으로라도 저건 하면 안 되는 말”, “40대 후반에 저걸 자랑이라고 웃으면서 말하냐”며 전현무의 태도를 질타했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 4월 가수 보아와 취중 상태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같은 자리에 있지 않은 박나래에게 실례되는 발언을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전현무는 방송 직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 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라이브 직후 공연히 언급된 나래에게는 방송 직후 바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사과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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