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美서 3.1조 리튬·붕소 생산 프로젝트 참여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7월 8일 15시 32분


호주 ‘아이오니어’와 ‘라이올라이트 릿지 프로젝트’ MOU 체결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뒷줄 오른쪽), 카일 하우스트바이트 미국 에너지부 차관(뒷줄 왼쪽) , 김복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앞줄 왼쪽), 이승동 현대엔지니어링 화공사업부장(앞줄 오른쪽), 제임스 캘러웨이 아이오니어 이사회 의장(앞줄 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제공)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뒷줄 오른쪽), 카일 하우스트바이트 미국 에너지부 차관(뒷줄 왼쪽) , 김복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앞줄 왼쪽), 이승동 현대엔지니어링 화공사업부장(앞줄 오른쪽), 제임스 캘러웨이 아이오니어 이사회 의장(앞줄 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에서 3조1000억 규모 리튬·붕소 생산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북미 핵심광물 플랜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호주 광물 개발사인 ‘아이오니어’와 ‘라이올라이트 릿지 리튬·붕소 프로젝트’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국 네바다주 라이올라이트 릿지 광산에서 리튬·붕소 생산시설을 건설, 운영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총 사업비는 약 20억 달러(3조1000억 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주요 기기, 자재 구매 업무를 맡고 아이오니어는 최종 생산품인 리튬탄산염과 붕산을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다. 리튬은 배터리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BESS)에, 붕소는 반도체·세라믹 등 첨단 산업에 활용되는 소재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관련 사업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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