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라스베이거스 사로잡은 K-베이커리”… 뚜레쥬르, BTS ‘더 시티’ 공식 스폰서 참여

  • 동아경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글로벌 도심 연계형 프로젝트 ‘BTS THE CITY ARIRANG - LAS VEGAS(이하 더 시티)’에 공식 베이커리 카페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협업에 대해 “미국 전역에서 K-컬처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와 연계해 뚜레쥬르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뚜레쥬르는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스프링 마운틴점, 헨더슨점, 레인보우점 등 라스베이거스 내 3개 매장에서 스페셜 팝업을 운영했다. 특히 매장 내외부를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핵심 컬러인 레드로 꾸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긴 대기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팝업 현장에서는 단팥빵, 진한 우유 크림빵, 김치 고로케 등 뚜레쥬르의 시그니처 베이커리와 스트로베리 레모네이드, 아이스 우베라떼 등 인기 음료 샘플링 행사가 열렸다. 이와 함께 대형 포토존 운영과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팬들에게 브랜드 경험을 선사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는 단순히 빵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신선한 베이커리와 커피, 음료를 즐기며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공간”이라며 “이번 협업은 라스베이거스의 음악 팬들과 소통하며 브랜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로, K-베이커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을 증명한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뚜레쥬르는 오는 8월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되는 콘서트장 인근 팬존 현장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관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더 시티’는 도시 공간 곳곳에 아티스트의 고유한 이야기를 투영해 도심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음악적 체험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하이브의 대규모 시티 프로젝트로, 지난 2022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초로 도입됐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에 따르면 미국 프로풋볼(NFL) 결승전 ‘슈퍼볼’과 세계 최고 자동차 경주 대회 ‘포뮬러원’(F1) 같은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제외하고 단일 아티스트를 위해 도시 전체가 움직인 사례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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