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지원본부 임직원 40여 명이 지난 29일 경기 안성 마늘 농가에서 마늘대 분리작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는 범농협 차원에서 추진 중인 농심천심 운동의 확산을 위해 농촌일손돕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농협 농업농촌지원본부는 지난 29일 경기 안성시 고삼면 마늘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농업농촌지원본부와 경기본부, 안성시지부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마늘대 분리작업을 지원했다.
농협은 이날 지난 3월 라오스에서 입국한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도 전달했다. 영농철을 맞아 농촌 현장의 인력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작업 안전을 함께 챙기기 위한 취지다.
이광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상무는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임직원들과 함께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인력 지원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인재개발원은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인왕산 수성동계곡 일대에서 농심천심 운동 확산 캠페인과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직원 30여 명은 시민들에게 농심천심 운동을 알리고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참가자들은 산책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캔과 페트병 등 재활용 자원을 분리 배출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벌였다. 농협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 캠페인과 ESG 실천 활동을 연계해 시민 접점을 넓히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기복 농협 인재개발원장은 “농협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 농심천심 운동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현장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과 ESG 실천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앞으로도 기업체, 군부대, 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농촌일손돕기를 확대하고,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농업인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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