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일을 준법경영데이로 지정한 콜마그룹… 콜마홀딩스·한국콜마 ‘자율준수의 날’ 개최

  • 동아경제

창립 36주년 맞아 준법경영 의지 다져
‘준법경영’ 자율준수 문화 정착 취지
“대기업집단 지정에 맞춰 자율준수 체계 고도화”
윤상현 부회장 “준법경영 자율준수는 기업가치 핵심”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제4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콜마홀딩스 제공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제4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콜마홀딩스 제공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가 창립 36주년을 맞아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올해 대규모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콜마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준법경영에 대한 자율준수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과 세종공장에서 각각 ‘제4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콜마그룹은 창립기념일인 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자율준수의 날은 그룹 내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문화를 정착시키고 임직원들의 준법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모든 사업장에서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윤리경영 서약 캠페인도 진행한다. 특히 창립기념일과 자율준수의 날을 동일하게 설정한 것은 준법경영 실천에 대한 그룹 차원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콜마그룹 공식 창립일은 1990년 5월 15일이다. 기업 규모 확장에 따라 지난 2012년 인적분할을 단행했고 한국콜마홀딩스(존속법인)와 사업회사인 한국콜마(신설법인) 등 콜마그룹은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

올해 자율준수의 날은 이전보다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임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자율준수 실천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콜마그룹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주사인 콜마홀딩스는 임직원 대상 CP공모전을 진행했다. 자율준수 문화를 주제로 슬로건을 만드는 공모전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직접 최우수상 수상자에 상패를 전달했다.

사업회사 한국콜마의 경우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컴플라이언스위크(Compliance Week)로 지정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준법MBTI와 자율준수사례판단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 참여를 독려했다. 자율준수 우수 실천자로 임직원 5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가치와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대기업집단 지정 이후 강화된 사회적 책임과 기대에 맞춰 그룹 차원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콜마홀딩스는 지난 2021년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올해는 지속가능경영사무국 내 자율준수 전문 조직을 분리해 CP팀을 신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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