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골목 누비는 순수전기차… BMW, 소방 행정에 iX1 2대 수혈

  • 동아경제

화재 취약지 순찰 및 피해 주민 구호 활동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 강조… 공공 안전 협력 확대
전기차 구조 교육부터 산불 복구 성금까지 꾸준한 행보
현장 대응력 강화 및 민관 합동 안전 생태계 구축 기대

BMW, 소방 행정에 iX1 2대 기부. BMW코리아 제공
BMW, 소방 행정에 iX1 2대 기부. BMW코리아 제공
BMW그룹코리아가 인천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순수전기차인 iX1 2대를 기증했다. 지난 13일 미추홀구 소재 인천소방본부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해당 차량은 정식으로 소방 업무에 투입된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사각지대를 감시하는 예방 순찰 업무에 우선 배치된다. 아울러 대규모 행사장의 안전 관리와 취약 계층을 위한 소방 기구 설치, 화재 피해를 본 주민들의 행정 지원 등 폭넓은 대민 서비스 창구로 쓰일 계획이다.

BMW는 공공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 조직을 지지하고 지역 사회 내 기업의 소명을 다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고성능 전기차가 현장에 배치됨에 따라 각종 긴급 상황에서의 기동성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는 시민의 안녕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소방 당국과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BMW, 소방 행정에 iX1 2대 기부. BMW코리아 제공
BMW, 소방 행정에 iX1 2대 기부. BMW코리아 제공
BMW그룹코리아의 소방 지원 행보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져 왔다. 2024년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소방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전문 주행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전기차 화재 진압 및 안전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구조 세미나에 실습용 차량을 제공하며 전문 인력 양성을 도왔다.

물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전국 출동 현장에 필요한 차량 전용 냉온장고 1150대를 전달했으며, 앞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제공한 X5 차량 7대의 소모품 무상 교체 기간을 제한 없이 연장해 운용 효율을 높였다. 특히 2025년 3월에는 전국적인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억 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재난 구호 활동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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