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김 등 주요 품목의 시장 지배력과 현지 생산 기반, 유통망 등 안정적인 사업 토대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동남아 법인 합산 매출 1조 원이라는 목표를 세웠다고 12일 밝혔다.
1973년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 대상은 현재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브루나이 등 동남아 10개국에서 김, 김치, 간편식, 조미료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동남아 법인 합산 매출은 2021년 대비 약 29% 증가한 7900억 원이었다.
대상은 현지 생산과 유통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동남아를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 전략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우선 이달 26일 태국에서 열리는 ‘타이펙스-아누가(THAIFEX-Anuga Asia)’ 박람회에 참가해 김치, 김보리, 핫라바 소스, 컵떡볶이 등 현지에서 검증된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바이어와의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동남아에서의 성과는 현지 소비자와 식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동남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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