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몽골 ‘대한항공 숲’ 식림 활동 진행… 임직원 210명 참여

  • 동아경제

2주간 몽골서 식림 활동
친환경 운항 기종 명의 묘목 1000그루 기부
항공 공학교실·점보스 배구교실 등 재능기부 병행

대한항공이 11일부터 2주간 총 2차에 걸쳐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숲’에서 식림 활동을 진행한다. 친환경 운항 과제 운행 실적 우수 기종인 보잉 777을 대표하는 대한항공 운항승무원들이 몽골 현지에서 식림 활동에 참여해 기념 식수하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11일부터 2주간 총 2차에 걸쳐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숲’에서 식림 활동을 진행한다. 친환경 운항 과제 운행 실적 우수 기종인 보잉 777을 대표하는 대한항공 운항승무원들이 몽골 현지에서 식림 활동에 참여해 기념 식수하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11일부터 2주간 총 2차에 걸쳐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 소재 ‘대한항공 숲’에서 식림 활동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탄소배출 절감 과제 이행 실적이 우수한 기종 명의로 묘목 1000그루를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식림 활동에는 대한항공 신입·경력 직원 210여 명이 참여한다. 직원들은 팀을 나눠 기존 식림지 내 생육 상태가 좋지 않은 구간에 새 묘목을 심는 보식 작업과 나무 생장을 돕는 가지치기 작업 등을 진행한다.
식림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식림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친환경 운항 문화 확산을 위한 ‘그린플릿(Green Fleet)’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는 연료관리위원회가 선정한 ‘친환경 운항 과제 운행 실적 우수 기종’보잉 777 명의로 묘목을 기부했다고 한다. 우수 기종을 대표하는 운항승무원들도 이번 식림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대한항공 그린플릿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도입 중인 고효율 친환경 항공기단을 말한다. 대한항공 수년간 노후 기종을 퇴역시키고 최신 기재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고효율에 중점을 둔 기단 운용으로 전년 대비 탄소배출을 약 42만 톤(3.3%) 감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림 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식수하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식림 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식수하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숲 식림 활동 참여자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바가노르구 인근 몽골 군갈루타이 국립학교와 볼로브스롤 국립학교를 찾아 점보스 배구교실과 항공 공학교실을 열었다. 현지 학생 대상 체험형 수업을 진행했다. 항공 공학교실에서는 운항승무원들이 비행기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 모형 비행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보스 배구교실에서는 최근까지 배구단 선수와 코치로 활약했던 직원들이 차수별로 2명씩 동행해 기본 배구 기술을 지도했다. 기본 기술을 익힌 후에는 실습과 미니게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몽골 대한항공 숲 식림 활동은 지난 2004년 시작해 대표적인 해외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기반으로 현지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몽골 군갈루타이 국립학교와 볼로브스롤 국립학교를 찾아 대한항공 항공 공학교실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몽골 군갈루타이 국립학교와 볼로브스롤 국립학교를 찾아 대한항공 항공 공학교실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몽골 군갈루타이 국립학교와 볼로브스롤 국립학교를 찾아 점보스 배구교실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몽골 군갈루타이 국립학교와 볼로브스롤 국립학교를 찾아 점보스 배구교실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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