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전 거래일(6615.03)보다 31.77포인트(0.48%) 상승한 6646.80에 개장한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시세가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226.18)보다 0.58포인트(0.05%) 오른 1226.76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72.5원)보다 1.6원 오른 1474.1원에 출발했다. 2026.04.28 뉴시스
코스피가 장중 6,700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8% 오른 6,646.8로 개장한 뒤 상승 폭을 키워 장중 6,712.73까지 올랐다. 전날 장중 고점(6,657.22)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
‘알파고’ ‘제미나이’ 등을 주도한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찾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관계자들과 만난다는 소식에 관련 기업 주가가 상승했다. 특히 현대차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능개발이 주요 논점에 오를 것으로 기대되면서 8%대 강세를 보였다. SK그룹의 중간 지주사인 SK스퀘어 주가는 4~5%가량 상승하며 국내 상장사 중 5번째(우선주 제외)로 시총 100조 원을 넘긴 기업이 됐다.
올해 들어 AI 투자 열풍으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투 톱’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폭 커졌다. 27일 기준 두 회사의 시총이 코스피 전체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3.6%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36.1%였는데 7.5%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이는 대만 증시에서 TSMC가 차지하는 비중(약 47%)에 가까워졌다. 한국과 대만 모두 미국과 이란 전쟁에도 불구하고 AI 발 반도체 수요 증가의 수혜로 증시가 강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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