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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시청·광화문 품은 입지…‘정동 롯데캐슬 136’에 직장인 발길
뉴시스(신문)
입력
2026-04-19 13:07
2026년 4월 19일 1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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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핵심 입지에 수요자 몰려…“직주근접 매력”
풀옵션·공간 활용 눈길…분양가엔 의견 엇갈려
도시형 생활주택 14억원대·오피스텔 25억원대
ⓒ뉴시스
고강도 부동산 규제 국면 속에서도 서울 도심 신규 공급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지난 17일 개관한 ‘정동 롯데캐슬 136’ 견본주택에는 도심 내 주거지를 찾으려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17일 뉴시스 취재진이 찾은 서울 용산구 ‘정동 롯데캐슬 136’ 견본주택에는 평일 오전임에도 짧은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견본주택을 둘러보러 온 직장인들이 눈에 띄었다.
한 직장인 방문객은 “회사가 인근이라 잠시 시간을 내 구경하러 왔다”며 “입지가 제일 눈에 들어오고, 내부 구조가 생각보다 넓게 나와서 실거주를 고민해봐야겠다”고 말했다.
단지는 서울 중구 순화동 한가운데에 위치한다. 지하철 1·2호선 시청역과 5호선 서대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다. 서울 중심 업무지구에 위치해 시청, 서울역, 광화문 일대로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강점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시청역이나 서대문역까지 도보로 5분 정도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설명을 들은 60대 여성 분양 희망자는 “시내에 있어 직장과 가깝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직주근접을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주변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반경 약 700m 내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덕수초, 창덕여중, 이화여고, 이화외고 등 초·중·고교가 있다. 경기대 서울캠퍼스, 중앙대 평동캠퍼스 등도 가깝다.
현장에서는 도시형 생활주택 59㎡ B타입과 오피스텔 119㎡타입 두 가지의 견본주택을 볼 수 있었다. 두 타입 모두 2.4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소형 평형임에도 답답함 없이 넓은 개방감을 줬다.
가장 큰 특징은 대부분의 가구와 가전이 무상 옵션이며 확장비가 없다는 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의 경우 옵션에 따라 분양가가 크게 뛰지만, 이 단지는 건조기를 제외한 가구, 가전, 세라믹 타일 마감재 등이 모두 분양가에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도시형 생활주택 전 타입에는 드레스룸이 적용됐고, 오피스텔(전용 118~119㎡)은 현관 창고와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포함한 구조로 설계됐다.
한 70대 여성 방문객은 “수납공간을 제일 중요하게 보는데 서랍장이 넉넉해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요소가 적용됐다. 세탁실은 일반적으로 주방 인근에 배치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 단지에서는 욕실 옆에 배치해 샤워 공간과의 동선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정동 롯데캐슬 136’은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공동주택(도시형 생활주택) 102세대와 전용면적 118~119㎡ 오피스텔 34실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임대를 제외한 공동주택 62세대와 오피스텔 34실을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 수는 도시형 생활주택 ▲59㎡ A 33세대 ▲59㎡ B 13세대 ▲59㎡ C 16세대와 오피스텔 ▲118㎡ 17실 ▲119㎡ 17실로 이뤄진다.
분양 관계자는 세대 수가 적지만 꼭 필요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갔다고 소개했다. 피트니스, 실내골프 등의 시설이 확정됐으며, 그 외에 3구역의 공공시설은 공부, 미팅룸 등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정동 롯데캐슬 136은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총 136세대 중 공동주택 62세대와 오피스텔 34실을 일반 분양한다. 분양가는 도시형 생활주택 14억6100만~14억9900만원, 오피스텔 25억9895만~26억7120만원 선이다.
분양 관계자는 “처음에는 분양가만 보고 부담스러워 하다가도 풀옵션 혜택과 발코니 확장비가 없다는 점을 들으시면 충분히 납득하시는 분위기”라며 “인근 다른 단지의 시세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라고 전했다.
특히 주택과 오피스텔로 구성된 비규제 상품으로, 최초 분양자에 한해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라면 청약통장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에서도 자유로워 투자 수요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 청약 접수는 오는 22일, 공동주택은 27일 시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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