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올해 미래 인공지능(AI)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학생들에게 맞춤형 AI 교육을 제공하는 ‘AI지니어스’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LG CNS는 2017년부터 AI,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의 미래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AI지니어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학생 대상 ‘AI지니어스’는 올해 서울 17개교, 지방 9개교 등 총 26개교로 규모를 늘린다. 서울 지역 20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2017년보다 학교 수를 늘렸고 수도권 밖 도서 산간 지역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내용도 최신 AI 흐름에 맞춰 손질했다. 올해 중학교 프로그램은 세 가지 과목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과목인 ‘생성형AI 크리에이터’는 생성형 AI 개념을 이해하고 체험해보는 과목이다. 구글의 이미지 생성 AI 모델인 나노바나나로 이미지·음악을 만들거나 제미나이 캔버스로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만드는 ‘바이브코딩’을 체험할 수 있다.
두 번째 과목은 ‘보고, 읽고, 이해하는 AI’다. AI가 이미지와 문장을 인식하는 원리를 실습을 통해 체험하는 과목이다. 세 번째 과목 ‘피지컬AI 스마트물류 로보틱스’는 AI와 물리적 세계가 결합되는 피지컬AI의 개념을 스마트물류 로봇 실습을 통해 익히는 과목이다.
고등학생 대상 ‘AI 지니어스 아카데미’도 올해 전국 500여 명으로 교육 규모를 키운다. 지난해 398명에서 100명 이상을 늘렸다. 특히 LG CNS는 올해 처음으로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데이터 분석’ 과정을 신설했다. 기존 생성형AI 과정과 함께 피지컬 컴퓨팅과 AI 입문 등 선택 과정 포함 총 5개 과목을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서울 강서구 초등학교 5·6학년생들에게도 AI지니어스 교육을 제공한다. LG CNS가 지난해 강서구청과 체결한 ‘미래인재 양성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LG CNS 본사를 방문해 회사 투어와 함께 AI 교육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LG CNS 관계자는 “AI 교육의 혜택이 특정 지역이나 연령에 머물지 않고 더 많은 학생에게 고루 닿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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