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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든 항공사, 보조배터리 기내 사용 ‘전면 금지’한다
뉴시스(신문)
입력
2026-02-20 14:04
2026년 2월 20일 14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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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프랑스 항공사고조사위원회,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3일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현장에서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2025.02.03 [부산=뉴시스]
국내 모든 항공사들이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기내 보조배터리 충전 및 사용을 제한한다고 공지했다.
티웨이항공은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휴대전화 등 다른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행위가 허용되지 않는다”며 “고객 여러분의 안전을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의 합류로 국내 11개 모든 항공사의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이스타항공이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를 시범 운영했고, 올해 정식 도입했다.
한진그룹 소속의 5개 항공사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도 지난달부터 전면 금지했고, 제주항공도 동참했다.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도 지난 1일부터 기내 보조배터리 충전 및 사용을 금지했다.
지난해 9월 운항을 시작한 파라타항공은 시작 당시부터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해 김해국제공항에서 에어부산 여객기 보조배터리 화재 사고 발생 이후 국내에서는 관련 사용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현재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은 가능하지만, 절연 테이프를 보조배터리 단자에 붙이거나 비닐팩, 개별 파우치에 넣어 보관해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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